원형탈모 자연치유 될까? 종류 원인 진단

원형탈모

섬네일

원형탈모는 일반적인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와 달리 과도한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면역체계가 무너지면서 발생하는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아직까지 의학적으로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원형탈모가 발생할 때에는 모낭 주위에 보조 T세포가, 회복시기에는 억제 T세포가 모낭에 침투하는 점 때문에,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합니다. 면역세포인 림프구는 우리 몸에 세균이나 이물질 등이 침입했을 때 방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원래 인체는 외부에서 균이 침입하면 세균만 처리하고 자신의 조직은 공격하지 않는 것이 정상입니다.

스트레스 및 기타 여러 가지 외부 요인으로 인해 면역 체계에 혼란이 생겨 스스로 보호해아 하는 면역 세포가 되려 모낭을 공격하면서 모발이 원형 형태로 탈락하는 질환입니다.

면역세포가 만들어낸 자가항체들이 면역세포와 함께 자신의 모낭을 공격하고 결국 모낭이 손상되면서 머리카락이 빠지고, 더 이상 자라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탈모에 효과적인 대처법으로 알려진 모발이식도 원형탈모 환자에게는 불가능한 시술입니다.

원형탈모는 대게 동반되는 질환없이 건강한 사람에게서 발생하지만, 아토피, 갑상선염, 류머티즘 관절염, 백반증 등과 같은 자가면역질환 환자군에게서 더 발생하기 쉽습니다.

원형탈모 발생시기

원형탈모 발생 시기가 어려지고 있습니다.

10대 초반에 발생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원형탈모는 주로 원형의 모양으로 머리가 빠지는 탈모의 유형을 말합니다.

발생하는 크기가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큰 것까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어쩌면 모르고 지나쳤을 수도 있는 흔한 질환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원형탈모가 생길 확률은 1~2% 그러니까 100명 중에 한 두 명은 평생 한 번은 원형탈모를 겪게 됩니다.

 

원형탈모의 원인

원인으로 심한 스트레스, 과로, 환경변화 등 매우 다양합니다.

 

원형탈모는 주로 정수리 쪽에 생기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발겨하는 경우보다는 다른 사람을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이유로 아주 초기에는 발견되기 힘들며, 어느 정도 진행이 되었을 때 병원에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못되면 전두탈모, 전신 탈모까지 갈 수 있습니다.

원형탈모의 구분과 분류

원형탈모는 심한 한정도가 병변의 형태에 따라 몇 가지로 나누어지는데, 개수에 따라 진행 양상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합니다.

한 개가 생기면 단발성, 여러 개의 원형으로 생기는 다발성, 발생한 원형들이 길게 합쳐져서 마치 뱀이 지나간 자리처럼 되는 사행성, 두피의 모든 곳이 빠지게 되는 전두탈모, 전신의 모든 털이 빠지게 되는 전신 탈모 등으로 나뉘게 됩니다.

 

1. 단발성 원형탈모

단발성 원형탈모는 부위가 1개인 경우입니다.

똑같이 하나가 있어도 원형탈모의 크기라던가 위치에 따라서 그리고 재발인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에 따라서 예후가 다릅니다.

 

2. 다발성 원형탈모

다발성 원형탈모는 부위가 2개 이상인 경우입니다.

단발성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회복이 더디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전두성 원형탈모

전두성 원형탈모는 머리나 얼굴 부분의 머리카락이 다 빠지는 경우입니다.

보통 눈썹, 콧수염, 턱수염까지 빠지기도 합니다.

4. 전신성 탈모

머리에 있는 털뿐만 아니라 몸에 있는 모든 털이 다 빠지는 것을 전신성 탈모라고 합니다.

 

5. 급성 전격성 원형탈모

급성 전격성 원형탈모는 원형탈모의 개수에 관계없이 그 진행되는 시기에 따라 구분되는 것으로 어느 날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다가 어~하는 사이 머리를 감기가 무서울 정도로 한 움큼씩 빠지고, 빠르면 1주일, 길면 한 달~한 달 반 사이에 머리 전체가 다 빠지는 원형탈모입니다.

이는 자가면역이 급격하고 심하게 온 경우입니다.

그냥 막연히 한 1년 정도 기다려보는 방법으로 30~50%는 저절로 치료가 되지만, 기간이 길수록 난치성 원형탈모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