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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만성피로 증후군, 간을 피곤하게 만드는 독소와 제거 방법

by 건강키퍼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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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만성피로 겪지 않는 분이 있을까요?

만성피로는 '만성피로 증후군'이라는 명칭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과도한 업무나 학업으로 인한 과로와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음주가 잦아지고 식습관도 나빠지면서 자연스럽게 피로감이 쌓이게 됩니다.

 

만성피로는 왜 생길까요?

피로가 쌓이는 이유는 간이 피곤해서입니다.

ㅇ간은 대사, 해독의 기능을 하는데, 간이 피로해지면 대사 작용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독소기 체내에 축적대 피로를 유발하는 것입니다.

실제 만성피로 환자의 약20%가량은 간 기능 이상 진단을 받았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간을 피곤하게 하는 주요 독소는 세가지가 있습니다.

 

1. 가공식품

현재 우리나라에서 쓰이는 식품첨가물은 대략 400여 종에 이릅니다.

라면에는 산화 방지를 위한 첨가물이 들어가는데, 오래될수록 우리 몸을 병들게 하는 과산화지질을 만들어냅니다.

ㅇ아이스크림에 들어있는 탈지유 유화제, 인공감미료, 착색제 등은 소화장애나 집중력 결핍, 행동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고, 캔과 음료수에는 비스페놀 A이라는 환경호르몬이 들어있습니다.

누구나 즐겨먹는 햄과 소시지에도 방부제와 화학 발색제들이 다량 들어가는데, 선홍색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아질산염은 단백질의 주요 성분인 아민과 결과해 발암물질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여양분이 아닌 이 모든 첨가물은 우리의 간이 해독해야 할 독소입니다.

 

2. 과도한 동물성 단백질 섭취

고기를 많이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하고 방귀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고기의 단백질이 완전히 소화되지 않고, 몸속에서 부패되었기 때문이죠.

단백질은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분이지만, 단백질의 하루 필요한 체중의 0.8%밖에 되지 않습니다.

단백질은 체내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면서 요산을 생성합니다.

요산은 독소로써 소변을 통해 배출됩니다.

이 독소를 빨리 배출하기 위해 육식동물의 장의 길이는 초식동물을 보다 훨씬 짧습니다.

사람은 육식동물보다 장의 길이가 2~3개 더 깁니다.

우리가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해독을 받은 간과 신장이 굉장히 힘들어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3. 장기간 약물 복용

우리가 복용하는 약도 한편으로는 독입니다.

모든 약은 약효도 있지만, 부작용도 반드시 적혀있죠

간 손상은 대표적인 부작용입니다.

약물도 다른 물질과 마찬가지로 간 효소에 의해 대사 되는데,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게 되면 간에는 큰 부담이 됩니다.

 

그럼 이 독소들은 해독하느라 지친 간의 피로를 어떻게 풀어줄 수 있을 끼요?

 

간 독소를 제거하는 방법

 

1. 아침에는 소화기관을 쉬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해독을 돕고 신진대사를 부활시켜주는 음식이 바로 '과일'입니다.

과일은 수분과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이 풍부해 독소를 배출해주고 간 건강에 좋은 항산화 영양소도 풍부합니다.

특히 공복에 먹는 과일은 소화가 빠르고 몸에 필요한 효소를 공급해 배설 기능을 도와줍니다.

그럼 과일은 어떻게 먹어야 효과적일까요?

수분이 많은 제철 과일을 오전 공복에 500g 정도 먹으면 충분합니다.

사과를 예로 들면, 중간 크기 2개 정도를 먹으면 됩니다.

아침 공복뿐 아니라 식전에 과일을 한 개 먹으면 우리 몸의 독소 축적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과일의 당과 섬유질이 소화를 돕고 탄수화물에 대한 욕구를 줄여줄 뿐 아니라 음식을 싱겁게 먹는 효과까지 있게 됩니다. 과일의 소화 시간은 30분으로 채소 2시간, 탄수화물 3시간, 고기 4~8시간에 비해 훨씬 소화 시간이 짧아 위장에 부담을 줄여줍니다.

 

2.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과일을 식후가 이날 식전에 먹는 것입니다.

식후에 과일을 디저트처럼 먹으면, 과일의 당이 위 속에서 음식과 섞여 발효되면서, 오히려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비만과 당뇨 환자들은 과일의 당을 걱정할 수 도 있을 것 같은데, 과일의 당 지수는 포도당 100을 기준으로 했을 때, 대부분 55 이하입니다. 당지수가 56인 현미보다도 포도가 46으로 당 지수가 더 낮습니다.

오히려 과일 속 미네랄, 비타민, 폴리페놀 등 항산화 영양소들이 혈당을 조절하는 장기와 인슐린의 작용을 도와 당을 낮출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가공식품 등으로 쌓인 독소들을 해소도 할 겸 바쁜 아침에는 맛있고 몸에도 좋은 과일로 편하게 건강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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