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은 우리나라에서 발생률과 유병률에선 10위에 불과하지만 사망률은 다섯 번째로 높습니다.
이는 췌장암 생존율이 10%도 안되기 때문입니다.
모든 암을 통틀어 가장 무섭다는 췌장암, 어떤 증상들을 보이며, 예방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췌장암의 증상>
1. 소화기 증상
소화불량 등의 증상으로 인하여 위내시경 검사를 받았으나 특별한 이사잉 발견되지 않은 채로 소화불량이 지속되는 경우 췌장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2. 우울감
우울감은 췌장암 환자의 절반 이상이 호소하는 증상으로 다른 암 환자들에게 비해 그 빈도가 높다고 한다.
3. 간지러움, 황달 증상
췌장암이 담도 폐쇄를 일으켜 담즙이 배출되지 안헥 되면 담즙 성분이 피부에 침착돼 간지러움을 유발, 황당 증세가 같이 나타나기도 하며, 붉거나 갈색 소변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런 증상이 있을 경우 빨리 병원을 찾아서 막힌 부분을 뚫어주지 않으면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 있다고 한다.
4. 갑작스런 당뇨 및 혈당조절 기능 이상
췌장은 복부 깊숙이 위치한 장기로 인슐린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췌장액을 분비해 소화를 돕는 소화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모두 맡고 있다.
췌장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인슐린의 분비와 작용에 영향을 미쳐 당뇨 증세를 보일 수 있으므로, 갑작스럽게 당뇨가 생겼거나 혈당 조절이 안된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한다.
5. 통증
통증의 경우 췌장암이 주요 장기 부분에 침범한 경우 발생하는 증상으로 췌장이 위치한 우측 상복부 또는 전체에 통증이 있거나 등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허리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6. 급작스런 체중 감소
갑자기 10% 이상이 체중이 감소한 경우, 역시 췌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췌장암 예방 >
사실 췌장암은 특별한 초기 증세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증상을 발견한 시점에는 이미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무서운 췌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췌장암 예방에 도음이 되는 음식 : 췌장에 좋은 음식>
1. 버섯
연구에 의하면, 버섯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췌장암 발생과 연관이 있는 MMP유전자를 차단해주는 효과가 있어 췌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2.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아피제닌과 루테올린과 같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브로콜리에 있는 이 성분들은 췌장암 세포가 형성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3. 체리
체리에는 췌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각종 항산화제와 페릴릴 알코올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4. 고구마
연구에 의하면 고구마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혈당 지수를 낮춰줄 뿐 아니라 장기 기능의 향상, 췌장암 발생 위험을 50%가량 줄여준다고 한다.
5. 적포도
미국 포체스터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레드와인이나 적포도의 껍질은 췌장암 세포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하거나 죽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6. 토마토
토마토는 황적색을 띠로 카로틴, 적색을 이루는 리코펜 성분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이중 리코펜은 강한 황산화 효과가 있어 동맥경화를 막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췌장암, 전립선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7. 된장
콩에 든 사포닌이라는 성분은 항암치료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췌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다만, 된장의 경우 염분이 많이 때문에 적당량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8. 현미
현미에 함유되어 있는 식이섬유 성분은 당분의 흡수를 저지하고 흡수 속도를 지연시켜 인슐린 분비를 낮춰준다.
또, 현미 안에는 비타민B1, B2, 니아신 등의 영양소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췌장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흰 쌀밥은 도정을 거쳐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들이 제거되기 때문에 되도록 현미를 같이 섞은 잡곡을 먹는 것이 좋다.
9. 마늘
마늘을 비롯한 파, 양파 등의 파속식물에는 아르기닌과 황, 올리고당류, 플라보노이드 등의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런 성분들은 췌장 조직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한다.
여연구에 따르면, 마늘을 많이 먹는 사람들은 췌장암 발병 위험이 5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0. 시금치
독일에 한 연구에 따르면, 시금치를 비롯대 케일, 근대, 겨자 잎 등의 녹색 잎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췌장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췌장암의 위험을 낮춰준다고 한다.
<췌장암에 나쁜 음식>
1. 맵꺼나 짠 음식
강한 매운맛 음식, 염분 농도가 높은 식품, 젓갈류, 자극적인 향신료
2. 기름기 많은 음식, 가스를 발생시키는 음식
마요네즈, 튀김류, 밀가루 음식, 가공육류, 패스트푸드
3. 식품첨가제, 트랜스지방
햄, 통조림, 소시지, 베이컨, 햄버거, 도넛류, 케이크류, 팝곤, 크래커 등
<췌장암 예방 수칙>
1. 금연이 가장 중요하다.
가장 대표적 췌장암 유발요인은 흡연으로 흡연자가 췌장암에 걸릴 확률은 비흡연자보다 2~5배나 높다.
담배연기가 왜 뱃속 깊숙이 위치한 췌장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이유는 담배연기 속에 함유된 수백가지 발암물질이 폐 속에서 혈액과 섞여 전신으로 순환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담배연기는 들이마셨다가 폐를 거쳐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게 아니라 몸속에 그대로 쌓이게 된다.
2. 육류 중심의 고지방식과 패스트푸드 등 고칼로리 음식을 피하자.
비만을 피하고 과일과 채소를 중심으로 하는 식생활로 바꾸는 것 역시 췌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3. 편식하지 말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 해야 한다.
4. 비타민A,C,E를 적당량 섭취하자.
5. 너무 짜거나 매운 음식과 너무 뜨거운 음식은 피하자.
6. 불에 직접 태우거나 훈제한 생선이나 고기는 피하자.
7. 곰팡이가 생기거나 부패한 음식을 피하자.
8. 과음은 금물이다. 술을 마시더라도 최대 2잔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9. 태양광선, 특히 자외선에 과다하게 노출하면 좋지 않다.
10. 땀이 날 정도의 적당한 운동을 하되 과로는 피하자.
11. 스트레스를 피하고 기쁜 마음으로 생활한다.
12. 목욕이나 샤워를 자주 하여 몸을 청결하게 한다.
<예방 수칙>
마지막으로 췌장암의 원인 중 가장 큰 것은 유전자라고 한다.
만약 가족 중 췌장암에 걸린 사람이 있다면, 꼭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봐야 한다.
또 췌장암도 조기 발견해 수술하면 완치가 가능하며 진단을 받았다 하여 100명 중 7명은 생존하는 만큼 항상 긍정적이고 낙관적이며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같은 환자라고 해도 죽을병이라고 낙담을 하게 되면 우울해지게 되고, 이렇게 되면 염증을 만드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많이 생기게 된다.
물론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증상들이 이미 나타났다고 해도 사고방식에 따라 췌장암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건강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혈전에 좋은 음식 청경채 섭취 방법 (0) | 2021.08.12 |
---|---|
비타민D 결핍 부족 증상 및 비타민D가 많은 음식 (0) | 2021.08.12 |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증상과 자가진단법 (0) | 2021.08.10 |
만성피로 증후군, 간을 피곤하게 만드는 독소와 제거 방법 (0) | 2021.08.10 |
신장을 망치는 안좋은 나쁜 습관 8가지 (0) | 2021.08.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