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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3가지

by 건강키퍼 2021.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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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피부와 장 그리고 피 속에는 수조가 넘는 균이 살고 있다.

이중에는 좋은 균만 있는 것이 아닌, 나쁜 균도 있다.

 

코 점막 속에 감기 바이러스가 항상 붙어있지만 그렇다고 늘 병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평소에는 조화를 이루며 잘 살고 있지만, 내부 환경에 문제가 발생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그때를 틈타 병원균이 증가하면서 문제가 생긴다.

 

암 역시 마찬가지이다.

 

암세포는 매일 생기지만, 모두 암에 걸리지 않는 이유는 면역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질병은 운 나쁘게 외부에서 찾아오는 것이 아닌, 이미 몸속 병균이 원인이며, 뭔가 방해하여 내부 균형이 깨지면, 그때 병균들이 들고일어나 병을 일으킨다.

 

그렇다면, 면역력을 올리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면역력을 크게 높이는 3가지 방법>

1. 장 건강

면역력의 70%는 장이 관장한다.

인체 면역물질 70%가 모여 있는 면역 핵심 장기인 장에는 약 200조개의 세균이 살고 있다.

중간 균(70%), 유익균(15%), 유해균(15%)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들은 항생물질을 만들고, 독소들을 제거한다.

하지만, 이 균형이 깨져 유해균의 비율이 늘어나면, 장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서 면역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또한, 행복호르몬 세로토닌의 95%가 장에서 만들어진다는 사실이 발견돼 제2의 뇌로도 불리는 만큼 장은 단순한 소화기관을 넘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아우르는 장기이다.

 

장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장내 세균총이 파괴되는 원인은 과식, 음주, 과로, 스트레스, 운동부족, 잦은 항생제 복용 등 다양하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은 장내 세균총을 변화시키는 주요인을 꼽힌다.

 

유익균을 늘리는 방법은 규칙적인 균형식과 프로바이오틱스를 보충하는 것이다.

김치, 된장, 청국장은 유익균이 많은 대표적인 음식이며, 곡류, 채소류 등의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면 이들 식품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감이 된다.

 

또한 유산균 제품을 직접 섭취한다.

단, 장까지 도달하는 상품인지 확인해야하며, 햄, 소시지 등의 가공육 섭취를 줄인다. 이는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발암물질로, 장의 유익균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2. 정상체온유지

겨드랑이 아래에서 재는 체온을 피부 체온이라고 하는데, 몸 안쪽의 심부 체온보다 1도 정도 낮게 나온다.

피부 체온으로 36.5도쯤 되는 상태라면, 우리 몸의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뜻이다.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이 30% 떨어진다는 보고가 있다.

하지만, 체온이 36.5도를 밑도는 저체온인 사람이 적지 않다.

현재 대부분의 사람은 35대로의 저체온 상태로 살아간다고 한다.

 

이때는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몸의 저산소 상태가 된다.

이는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암을 유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며, 또 혈행이 나빠짐으로써 순환기 질환은 물론 어깨 결림 같은 증상도 나타난다.

 

체온 1도 올리기를 실전하면, 면역력이 좋아지고, 이로 인해 췌장암, 우울증, 불면증, 수족냉증부터, 당뇨, 고혈압에 시달렸던 사람들이 개선되었다는 사례가 있다.

 

실내나 바깥 온도에 맞추어 따뜻하게 입고, 따뜻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시고, 족욕, 반신욕을 하면 체온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며, 체온을 높여주는 음식에는 찹쌀, 호두, 단호박, 무, 인삼, 꿀 등이 있으며, 계피, 마늘, 생강을 먹는 것도 체온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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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체온을 올리는 중요한 방법은 운동이다.

매일 땀이 날 정도의 적당한 운동(30분~1시간)은 운동 시 체온을 올릴 뿐만 아니라 순환계와 근력을 강화시켜 평상시에도 체온을 높여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활력 있는 생활을 가능하게 한다.

3. 단식과 명상

현대인은 바쁜 일상과 불규칙한 생활습관, 환경오염 물질, 스트레스 등으로 질 나쁜 미토콘드리아를 만들어내 노화를 가속화한다. 하지만 좋은 생활습관으로 질 좋은 미토콘드리아의 양을 증가시 켜면, 몸의 기능이 향상되어 건강하게 살 수 있다.

 

배고 고프면 몸이 에너지를 필요로 해 미토콘드리아 수를 증가시킨다. 따라서 가끔 공복감('간헐적 단식)을 느끼는 것이 칼로리를 제한하는 소식보다 효과적이다.

 

또한 공복은 음식을 먹게 되면, 음식을 통해 많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음식과 같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명상요법은 뇌파를 변화시키고, 심혈관계 질환, 불안, 강박증, 우울증을 완화 또는 호전시킨다.

또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인체의 면역을 높여주고, 긍정적 감정과 관련된 뇌 부위의 활동을 증진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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