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탈모 인구 1000만 시대 최근엔 20~30대 젊은 남녀들에게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빠지는 머리카락만큼 스트레스 지수는 늘기만 하고, 머리카락에 힘은 없어져만 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는 머리카락은 늙어 보이게 만들 뿐 아니라 자칫 촌스러워 보이기까지 합니다. 힘을 잃은 머리카락과 함께 찾아온 탈모 과연 어떻게 해야 건강한 모발을 가질 수 있을까요?
머리카락 굵어지는 방법
모발을 굵게 만드는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모근을 강화하는 것, 건강한 모근을 위해 샴푸 후 완벽하게 마른 상태에서 빗질을 해주어야 합니다. 젖은 모발로 빗질을 하면 큐티클을 긁어내는 것과 같아서 두피에 좋지 않습니다.
하루 3회 두피 마사지를 해주세요. 양손 엄지손가락으로 관자놀이를 지그시 누르면서 검지와 중지로 머리카락 경계선부터 정수리까지 움직이며 천천히 눌러주면 두피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모근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너무 자주 하면 피지가 과다 분비하여 되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으니 적당히 해주세요.
그리고 주 3회 정도 반신욕을 해주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열이 많은 두피는 모공을 느슨하게 만들어서 모근을 약하게 만듭니다. 반신욕을 하면 혈액순환에도 좋지만 높아진 두피열을 내려줘서 머리를 시원하게 만듭니다. 만약 욕조가 없는 경우에는 족욕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탈모에 좋은 음식
모발에 좋은 음식으로는 아보카도가 있습니다. 아보카도는 국내에서 흔하진 않지만 20여 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과일입니다. 특히 모발 성장에 필수인 비타민B와 비타민E가 풍부해서 모발 유실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탄력을 증진해 줍니다.
블랙푸드가 머리카렉에 좋다는 말을 다 들어보셨죠? 검은콩은 비타민B1, B12 성분이 모발을 윤기 있게 가꿔주고 탄력을 높여줍니다. 또한 아르지닌, 시스테인, 아미노산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모발 성장을 돕고 두피를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시금치는 모발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많이 들어가 있는 식품으로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등이 풍부해서 두피의 혈액 순환을 높여주고 발모를 돕습니다. 또한 비타민A, 비타민B, 비오틴 성분은 비듬과 각질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미역, 김, 다시마 등은 모발의 발육을 촉진하는 요오드 성분을 비롯해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각종 비타민, 미네랄, 유황, 철분 등이 풍부한 음식입니다. 이런 해조류는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 주고 두피 영양에 좋아 머리카락을 탄력 있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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